- 2012. 8. 10. 20:30
- 꿀풀
- 박찬진 Chanjin Park / 1985~
- 사회 비판적이며 지적인 미대생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던 오타쿠 박찬진은, 지난 2009년 안노 히데아키의 <에반게리온: 파波>를 접한 후 가면을 벗어던지기로 했다. 그의 작업은 유년기부터 흡수해온 다양한 하위문화 텍스트들을 자양분으로 삼으며, 이로부터 현실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마련하는 데서 시작된다. 환상과 상상력을 엮어 현실 인식의 발판으로 삼고, 그를 통해 주변 환경에 개입하려는 작가의 시도들은 http://o00o00o.net에서 감상할 수 있다.(2012년 기준)
- <별세계 유랑기 Wandering in Wonderland>, 30', 2012
- <더 트랙 The Track>(documentary), 10'5'', 2012
- 지난여름, 소극적으로 살아가던 주인공(오타쿠)는, 우연한 계기로 삼성과 애플의 국제적인 분쟁에 국지적으로 휘말리게 된다. 자신이 사용하던 아이폰을 무기 삼아 삼성에 대항하던 그의 앞에 어느 날 한 무리의 개들이 나타나는데···.